여주친환경출하회(회장 이방래)가 지난 3월 21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친환경농산물(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여주친환경출하회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량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써 여주시 친환경 농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친환경출하회 이방래 회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친환경농산물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등으로 농업 환경이 힘든 상황에서 친환경 농업으로 땀흘려 재배한 여주시 우수 농산물을 기탁한 회원들의 온정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한 친환경출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주친환경출하회가 기탁한 친환경농산물은 여주쌀, 고구마, 된장 등으로 관내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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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