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공화당 잠재적 유력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둘러싼 논란에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였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문제와 관련, "포르노 스타의 입막음용으로 돈을 지불한 것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그 부분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런 종류의 '소로스 검사'들이 만들어내는 서커스에 엮이는 데에 관심이 없다"며 엘빈 브래그 맨해튼 검사장을 비판했다.
이어 "그(엘빈 브래그 맨해튼 검사장)는 '정치쇼'를 연출하려고 한다. 자신의 지지층에게 장점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안다. 맨해튼 검사장은 소로스에게 돈을 받은 검사라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는 좌파 진영의 대표적 후원자 중 한 명이다. 우파 진영에서는 소로스의 후원을 받은 일부 검사들을 표적삼아 강도높은 비난을 퍼붓고 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그러면서도 "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들에 내 시간을 써야 하며, 그 같은 일에 관심을 쏟을 수 없다"며 사안 자체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가장 선두를 달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전직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화요일(21일)에 체포될 것"이라며 "항의하고 우리나라를 되찾자"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에 포르노 배우와의 과거 성관계 사실을 숨기기 위해 회삿돈으로 합의금을 지급한 뒤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르면 21일 혹은 22일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주변에서는 이번 사태를 지지층을 결집시킬 정치적 계기로 보고 여론몰이에 힘을 싣고 있다.
뉴욕경찰(NYPD)와 뉴욕시 간부들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반발과 관련해 공공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에 대비한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 소로스는 정치인과 검사, 판사 등을 매수하여 자신의 정치적 아젠다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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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다 원해왔던 상황 이었다는 점입니다.
한쪽은 트의 24년 재선을 막기위햐 마지막 도박,
다른 한쪽은 절차적 정당성을 위반하고 당선인
행세를 하며 세계를 망치고 있는 자들을 끌어
내리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전략 입니다.
들은 대로라면 이제 End game 으로 치달을 걸로
예상 합니다..
기소검사는 소로스재단 으로 부터 100만불을 지원
받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