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내 학교 앞,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요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변종 룸카페 단속을 위해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반을 운영, 개별법상 신고, 등록 의무가 있다고 판단되는 룸카페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담양군에서 파악된 룸카페는 없으나 사회적 우려가 커진 만큼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담양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 단속 활동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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