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시의회 위에서 '군림하는 의정부시 공무원은 사과하라'!
시민. 시의회 위에서 '군림하는 의정부시 공무원은 사과하라'!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3.09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호 의원, 시의회 무시하고 시의회에 위에 군림하는 집행부 공무원 강력법적 대응

지난 7일 의정부시 균형발전추진단 0장 및 0장은 1차 추경예산 관련 설명을 위해 김지호 의원실에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사진=고성철 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사진=고성철 기자)

김 의원은 000장에게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나리백시티) 에 대해 감사원 감사결과가 끝났는지 질의에 끝났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지난 8일 김 의원이 감사원에 확인한 결과 감사결과가 끝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 의원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끝나지도 않았음에도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용역이 절차에 맞는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리백 개발사업에 대한 기부채납방식인 미래직업체험관 건립에 대한 문제점을 줄곧 주장했다.

주장의 요지는 미래직업체험관은 타 지자체에서도 적자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건립이 되도 효용성보다는 유지, 관리비용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될 수 있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0장에게 실무자들이 용역과정에서도 분명한 입장을 갖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머뭇거리는 000장에게 특혜 의혹이 있는거 아니냐라고 질의했다.

000장은 이후 김 의원을 향해서 3차례 경멸하는 눈빛으로 ‘에휴’ 라는 모욕적인 언행을 이어갔으며, 김 의원을 향해 고함을 지르고 나가는 과정에서 문을 강하게 닫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라고 협박을 했다.

김 의원은 보고받는 과정에서 불편한 내용이 있었다면 사과하겠지만 시의회를 무시하고 시의회에 위에 군림하려는 집행부 공무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해 강력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