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천만 원 내외의 국비 지원 받아 15개 신규사업 추진
양양군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한 결과 3월 6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평생학습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올해 평생학습도시는 양양군을 신규로 포함해 7개 도시가 됐다.
군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해 2021년 10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조례개정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사 배치 등 양양군 평생학습의 도약을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여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양양군의회도 지난해 9월,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탰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국비 9천만 원 내외을 지원받아,「누구나 배움의 파도를 서핑하는 평생학습의 바다, 양양」의 비전을 두고, 함께 추진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전략을 세워 15개의 신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세부사업은 ▲양양학습서핑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양양학습서핑 매니저 양성과정 ▲학습서핑 우수동아리 공모 지원 ▲양양학습서핑 라운지 구축 ▲문해교육사(3급)양성과정 ▲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귀농인,귀촌인 프로그램 공모제 등으로, 지역 특화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 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하 군수는 "양양군이 향후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사람을 키우는 평생교육과 행복한 마을교육의 결합으로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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