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무원노조 ‘갑질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사퇴’..김 의원 사전 확인 안해
의정부시, 공무원노조 ‘갑질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사퇴’..김 의원 사전 확인 안해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3.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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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노조에서 기자회견 전에 자신에게 확인않고, “공무원들이 대화 내용 왜곡하며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이 8일 의정부시 브리핑 룸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리와 명예회복을 위해 분노를 모았다”며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의 사퇴를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조합원은 김 의원 일방적인 행동에 1천300여명이 인권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앞으로 의정부시의원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소통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이 8일 의정부시 브리핑 룸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리와 명예회복을 위해 분노를 모았다”며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의 사퇴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고성철 기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이 8일 의정부시 브리핑 룸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리와 명예회복을 위해 분노를 모았다”며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의 사퇴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고성철 기자)

이에 모 기자는 기자회견 전에 사전에 김 의원에게 노동조합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했냐는 물음에 대답은 안했다고 대답했으며 사실관계나 녹취도 하지 않았다고 하여 앞으로 진실공방이 큰 일방적인 기자회견이 됐다.

 본 기자는 김 의원은 선출직인 시민의 대표를 일방적으로 사퇴를 요구 할 수 없지 않느냐 그렇게 모욕감을 당했다면 노조에서는 김 의원을 상대로 명예훼손죄나 모욕죄를 고발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까지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대답하여 앞으로 공무원노조와 김 의원 간에 기나긴 진실공방이 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의정부시가 반환공여지인 캠프 시어즈에 나리벡시티 직업체험관을 추진하고 있는데, 직업체험관은 타 지자체에서 적자운영으로 애물단지가 됐다”며 “문화시설 등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 요청했으며 공무원들이 직업체험관을 고수해 ”시민들이 업자와 결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도리어 김 의원은 “공무원들이 대화 내용을 왜곡하며 저를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앞으로 갈등의 소지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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