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큰병원 우영하 병원장, 척추 명의 명성 이어가
부산큰병원 우영하 병원장, 척추 명의 명성 이어가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3.02.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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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의료진 협진과 컨퍼런스를 매주 진행, SNS을 통해 여러가지 척추 내시경 치료 사례와 최신의 의학 정보 제공
부산큰병원 우영하 병원장 (사진제공 : 부산큰병원)
부산큰병원 우영하 병원장 (사진제공 : 부산큰병원)

신체를 지탱하는 기둥인 척추가 불편하다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삶의 질까지 크게 떨어진다. 조기에 발견한 경우 약물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통증이 심하고 한계가 있다면 척추 수술이 불가피하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20년째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버스 기사다. 온종일 앉아서 운전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몇 년 전부터 허리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버티며 일상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엉치통증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저리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그제서야 가까운 병원을 찾은 A씨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진단받고 여러 주사나 물리치료 등을 받았다. 하지만 증상은 호전될 기미가 없었고 통증은 더 심해져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수소문 끝에 척추·관절 중점치료 병원인 부산큰병원을 찾아 주치의와 상담했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A씨는 과거 부모님이 큰 허리 수술을 받고 고생한 것이 생각나 수술 결과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다. 수술 결정을 두고 망설이는 A씨에게 부산큰병원 우영하 병원장은 척추 수술의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했고 A씨는 안심하고 척추 수술을 받았다. 결과는 수술 하루 만에 통증이 사라지고 바로 걸을 수 있었다.

A씨의 사례처럼 아직도 척추 수술은 결과에 두려움이 있다’라는 고정 관념이 많다. 과거의 척추 수술은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아 큰 절개와 전신마취로 대형 수술 말고는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방법은 의료 신기술의 발달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척추 수술의 새기술을 열고 있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부산큰병원 우영하 병원장은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골다공증 등의 디스크와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다양한 척추질환과 관련해 최소침습 최소절개로 척추 수술의 위험을 낮춘 최첨단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로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5㎜ 정도의 작은 구멍 2개로 한쪽은 카메라가 달린 고화질의 내시경을 넣어 시야를 확보해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한쪽은 첨단 수술 기구를 넣어 병변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현미경 척추 수술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수술이 어렵고 절개 사이즈가 크며 출혈과 조직 손상이 있다. 그에 비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5㎜ 정도의 최소절개로 흉터와 출혈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정확성과 안정성도 높아 고령자,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게 필요한 환자의 경우 시행하기 좋은 수술 방법이다.

우영하 병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수술이지만 시술에 가까운 수술법으로 시야가 넓은 고해상도 내시경을 통해 척추의 병변부위를 직접 들여다보며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을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장점과 절개 없이 진행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섬세한 손기술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경막 파열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어 숙련된 전문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환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연구회와 국제최소침습 척추수술 연구회 정회원인 우영하 병원장은 부민병원 척추센터 과장, 대동병원 척추센터 과장을 역임했으며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골다공증 등의 척추 내시경 수술과 신경성형술 등이 전문 분야다.

특히 우 병원장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의료진 협진과 컨퍼런스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SNS와 유튜브채널(우영하TV)을 통해 여러 가지 척추 내시경치료 사례와 최신의 의학정보를 필요한 환자분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치료와 관련된 국제 논문지에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치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진료를 펼치며 ‘척추 명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산큰병원(부산진구 개금동, 원장단 김준석, 정용욱, 윤명수, 정주선, 우영하)은 지난 2020년 4월 척추와 관절 전문의 5인(척추 전문의 2명, 관절 전문의 3명)이 함께 시작한 척추·관절치료 전문 병원이다.

무엇보다 부산진구 인근에 10여 곳의 병·의원이 있지만 척추와 관절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중점 치료병원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병원 개원 당시 코로나19 상황이었지만 척추·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수술까지 가능해 의료공백 없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척추·관절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큰병원은 정형외과, 내과를 주진료 과목으로 1층에는 척추·관절클리닉 진료와 X-RAY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층에는 200평 규모의 물리치료실 운영과 내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3~4층은 수술환자를 위한 2개의 병동, 96개의 병상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무균 수술실, GE사의 MRI, CT 장비, 초음파, DITI, BMD 등의 고사양 의료장비를 갖춰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환자들이 병원의 치료를 신뢰할 수 있는 로봇인공관절수술클리닉에서는 의사의 전문성과 로봇의 정확성이 결합된 로봇(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을 이용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물론 인공관절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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