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 박재홍
    박재홍
  • 승인 2023.02.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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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 선언을 했다. 

김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광장에서 낭독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노총에 장악된 좌파 언론의 정상화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성중 의원, 윤상현 의원 등 현역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전현직 의원, 강신업 변호사, 김소연 변호사, 오상중 자유대한호국단 단장 그리고 유명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서 김세의 대표의 출마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우파의 선봉장인 가로세로연구소의 대표이자 국민의힘 당원 김세의입니다.

저는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난 5년은 정말 말 그대로 좌파가 장악한 대한민국이였습니다.

민주노총에 장악되어 조작과 거짓선동을 일삼는 언론, 이에 맞서 싸우지는 못할 망정 개인적 영달만을 꿈꾸느라 정신이 없던 몇몇 정치인들로 인해 갈 길을 잃어버린 우파정당.​

그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회를 집어삼킨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갖은 횡포를 일삼고 있으며 이를 돕는 언론들의 왜곡보도 또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조작과 선동을 일삼는 이들을 더 이상 가만히 두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 김세의는 민주노총이 장악한 좌파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오랜 시간 맞서 싸워온 장본인입니다. MBC 재직 당시 언론노조가 주도한 파업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2013년 새로운 노조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음해와 공격을 당함은 물론 조명기구 창고에서 업무발령 대기상태로 방치되기도 했지만, 굴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10년여가 지난 지금도 저는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2월로 임기가 끝나는 MBC 박성제 사장의 연임을 저지하고자 강추위 속 MBC 광장에 김세의 캠프 사무실을 설치하며 여전히 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성제 사장의 연임을 저지함으로써 가짜뉴스와 선동 보도를 일삼는 민주노총 산하의 좌파 언론을 반드시 심판해야만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김세의는 조국, 오거돈, 박원순, 조동연은 물론 이준석, 첼로채아 사건까지 단 한 차례도 특정 종교, 정치세력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파헤쳤습니다. 개인적 영달을 꿈꾸며 진실을 은폐하고 당협 쇼핑을 일삼으려는 과거 최고위원들의 추태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파헤치는 굳건한 투사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는 내년 총선을 포함 모든 선거에 더 이상의 출마는 없을 것입니다. 제게 자기정치란 없습니다. 그저 내년 총선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전국을 누비는 총선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께서 저 김세의를 선택해 주십시오.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근성 잃지 않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싸울 수 있도록 저 김세의를 믿어주십시오.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김세의 대표 출마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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