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스파이, 미국서 간첩 혐의로 8년형 선고
중국인 스파이, 미국서 간첩 혐의로 8년형 선고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1.27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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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기술자 한 명이 25일 미국에서 간첩 혐의로 8년형을 선고받았다.

VOA에 따르면 2013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온 중국인 기술자 지 차오춘은 2018년 9월 미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중국 고위 정보 당국자의 지시를 받고 중국계 미국인 등 8명에 대한 신상 정보를 중국 당국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지씨의 간첩 활동이 미국 기업이 개발 중인 첨단 항공우주 및 위성 기술에 접근하기 위한 중국 정보 당국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VOA는 미국 최대의 국제방송국으로 언론의 자유가 없거나 제한적인 지역을 포함한 매주 2억7천8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위해 47개 언어로 라디오와 TV, 웹,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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