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언론카르텔, "요즘 왜이리 되는 일이 없지?"
좌파언론카르텔, "요즘 왜이리 되는 일이 없지?"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3.01.25 15:5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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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지는 정치적으로 좌편향 되어 있는 일군의 언론사와 좌파 언론단체, 좌편향된 대학교수, 학회 등을 통칭하여 '좌파언론카르텔'이라고 부른다.  

원래 특정 업종에서 '카르텔'이 형성되면 처음에는 카르텔에 속하지 못한 업종의 구성원들은 크게 피해를 보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카르텔 내부에 부패가 생기게 되고 카르텔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결국 카르텔은 악의 축으로 전락하게 되거나 법적인 처벌을 받고 소멸하게 된다. 자유시장경제에서 독점적인 카르텔은 불법이며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인 조직이 오래 못가는 것처럼, 카르텔이 형성된 조직이나 사회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미 우리나라 언론에는 이미 정치적으로 좌편향된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그 카르텔이 최근 7-8년간 국민을 세뇌하고 선동하며 자기들끼리 요직을 차지한 것도 모자라 '지속가능한' 영속적인 위치를 보장받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좌파언론카르텔은 되는 일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지나치게 조급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스스로 몰락의 길로 들어선 모양새이다. 

좌파 언론 카르텔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실책을 나름대로 정리해봤다.  

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나친 증오를 드러내다 : "언론임을 망각한 수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좌파 언론카르텔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갖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공격하는 일은 있어도, 임기 초부터 언론이 일제히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전파를 낭비하고 신문 지면을 낭비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언론과 정부의 약간의 허니문 기간도 없이, 좌파 언론노조가 장악한 KBS, MBC, YTN 등 공영방송을 중심으로 좌편향된 편집국과 선임기자들이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좌파 신문들은 지나치게 윤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해 증오심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에 대해 증오감을 갖다보니, 오로지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비판 일색이며, 시시콜콜한 내용도 갖다 붙이면서 대통령 탓으로 돌린다. 윤 대통령이 외교에서 별다른 실수 없이, 오히려 예상보다 훨씬 괜찮은 성과를 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좌파 언론들은 대통령의 말꼬투리를 잡는데에만 몰두한다. 

윤대통령의 바이든 발언, 이란 발언 등은 좌파 언론들이 침소봉대하여 호들갑을 떠는 대표적인 레파토리다. 외교 성과 및 해외 방문의 의의 등을 전해야 할 시간에 말꼬투리나 잡으면서 무작정 대통령을 비판하는 좌파 언론에 대해 국민들의 시각이 고울 리 없다.   

좌파 언론사들이 너무 티가 나게 윤 대통령을 미워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오히려 윤 대통령의 지지도는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얼굴에 잔뜩 심술이 드러나 있는 김어준, 신장식 등의 좌파 스피커를 비롯하여, 이들 방송에 출연하는 좌파 패널들도 한결같이 얼굴에 시기와 질투, 열등감과 컴플렉스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억지로 조롱하면서 낄낄거리고 있지만 좌파 유튜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미 좌경화 된 팬덤 이외의 중도층이 더 이상 세뇌를 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2. 국민의힘 내부 분탕도 실패 

좌파 언론카르텔은 국민의힘 분탕 프로젝트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퇴출 기로에 몰렸을 때, 좌파 언론들은 마치 한몸처럼 이준석에 대한 지지를 보낸 바 있다. MBC를 비롯해서 CBS 노컷뉴스, 김어준의 TBS뉴스공장, YTN 등은 이준석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방송과 함께 이준석을 출연시켰다. 그러나 이준석은 결국 당대표에서 퇴출되었으며, 현재는 존재감이 거의 0에 수렴하게 됐다. 

좌파언론들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유승민에 대한 지원도 실패했다.

좌파언론들은 여론조사기관과 함께 유승민의 지지율 상승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지난해 12월까지만해도 좌파 언론들은 유승민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에서 1위라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당 내부에서 당원 100% 투표만 반영한다는 룰을 확정하자 유승민은 갑자기 시들해 졌다. 유승민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좌파 언론들이 역선택을 유도해서 만들어준 가짜 1위였던 것이다.

좌파 언론들은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우파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준석과 유승민 등을 지원 사격하면서 국힘당을 이간질 했으며 이도저도 안되니까 심지어는 나경원 전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종용하려는 시도도 했다. 결국 영리한 나 전 의원은 출마하지 않았다.  

3. 이태원 사고를 정부 탓으로 돌리려던 기획도 실패 

좌파 언론들은 이태원 사고가 터지자 쾌재를 불렀다. 압사사고를 정부 탓으로 돌리려는 목적으로 각종 프레임을 짰다.

일부 좌파 언론들은 이태원 사고의 책임을 심지어 마약단속을 했던 검찰과 경찰에게 그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이태원 사고에 대하여 윤석렬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고 탄핵정국으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이태원 사고의 배후 세력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단순 압사사고가 아닐 수도 있다는 국민적인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좌파언론들은 이태원 사고가 행정력의 부재로 인한 참사이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민들은 속지 않고 있다.  

세월호를 거친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사건 사고가 날때마다 대통령의 책임, 장관의 책임으로 몰아가려는 좌파 언론의 속임수는 암초를 만난 셈이다. 이태원 사고를 빌미로 촛불 탄핵 정국을 만들려던 좌파의 기획 역시 무산되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삼각지 까지 촛불로 뒤덮으려 했으나, 이를 간파한 우파 세력이 곳곳에 맞불 집회를 배치해 놓고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다.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좌파 언론들은 촛불집회를 확장하려고 필사적으로 생중계를 했으나 결국 촛불은 사그라들었다. 이를 전하는 좌파 언론은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다. 

 

4.좌파언론카르텔, 방송법도 무산 

공영방송의 사장을 좌파 언론카르텔에서 임명하고자 국민을 속이면서 민주당의 등을 떠밀었던 좌파 언론 카르텔...결국 이 마저도 실패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방송법은 현재 법사위 제2소위로 회부되어있다. 체계와 자구 심사를 받아야 하는 방송법은 헌법적으로 상당한 헛점이 노출되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국회 본회의 상정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본회의에 상정되어 다수당인 민주당의 도움으로 국회를 통과해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유력하다. 국가공영방송의 CEO를 특정 언론카르텔이 임명하겠다는 방송법을 승인해 줄 대통령은 없다. 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PD협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법안에 명기된 단체들이 대표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5. 김어준 TBS 퇴출 막지 못한 좌파언론카르텔

좌파 언론카르텔은 김어준의 TBS 퇴출도 막지 못했다. 민언련, 미디어오늘을 포함한 좌파 단체와 좌파 언론 및 좌파 교수들이 좌편향 김어준의 방송을 두둔하는 기자회견, 포럼, 세미나 등을 열었으나 결국 김어준은 TBS에서 하차했다.

슈퍼챗 등으로 수익이 오히려 늘었다고 자위하지만, 공영방송에서 퇴출되어 유튜버를 하는 신세로 전락한 김어준에 대한 인지도는 당연히 하락세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MBC는 신장식 등으로 김어준의 자리를 메꾸려 하고 있으나 이미 국민들은 좌파 스피커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6. 종편 재승인 점수조작에 가담한 좌파카르텔...신뢰성 완전 상실

좌파 언론카르텔은 TV조선 재평가에서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도 받으면서 망신을 자초했다.

민언련 대표를 비롯해서 특정 언론학회 소속 교수가 직접 점수 조작에 나섰으며, 이들 교수에게 점수 조작을 시킨 방통위 과장 등이 이미 구속되었다. 방통위와 좌파 언론카르텔의 유착이 드러나고, 언론학회 및 언론직능단체의 도덕성이 도마위에 오른 것이다. 

검찰의 조사 후에 별다른 혐의가 없으면 당연히 무죄가 될 것이고, 죄가 있으면 죄값을 치루면 된다. 그러나 방통위와 민언련, 방통위와 특정 언론학회, 방통위와 특정 직능단체가 유착되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난 만큼 좌파언론카르텔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진 셈이다. 

방송 미디어 관련 교수와 학자들은 특히 좌파 언론 카르텔에 자신도 모르게 가담하고 있지는 않은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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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023-02-08 18:42:10 (223.62.***.***)
속이 시원하네요~
윤금노 2023-01-30 21:53:24 (218.48.***.***)
인세영기자님
부정선거퇴출 2023-01-27 12:36:35 (211.51.***.***)
우리나라에 진실을 알리는 언론이 파이낸스투데이 밖에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파투 2023-01-26 17:48:37 (14.52.***.***)
딱한가지 동의못하는것이 나경원이 영리한게 아니라
애시당초 무능하고 머저리에 파이팅도 소신도 없는 온실속화초같은 운좋아꽃길만걷던 인물이고 여기저기 간만보던 앞뒤다른 인물! 불출마는 지지율급하락에 구정연휴때까지 질질끌며 눈치보다가 정치생명 지살길 모색한겁니다 영리는 무슨!
푸른하늘 2023-01-26 17:38:00 (210.222.***.***)
속이 후련합니다!
언론좌파카르텔이 산산조각 나고 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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