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좋은이웃 "소외계층 찾아...따뜻한 온도 사랑의 연탄배달"
(사)좋은이웃 "소외계층 찾아...따뜻한 온도 사랑의 연탄배달"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3.01.20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따뜻한 이웃들의 나눔도 실천...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아

[정성남 기자](사)좋은이웃 중앙회 (회장 김소당)회원 등은 어제(19일) 소외계층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사)좋은이웃(회장 김소당)이 주관하고 권은진 진바비대표와 홀리넘버세븐이 후원하여, 북한산 자락에 소재한 은평구 두 가정에 각각 400장 씩 8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하여 회원 40여명아 추운날씨를 아랑곳 하지 않고 웃음이 가득한 현장을 만들어가며 온정의 손길과 이웃사랑에 대한 따뜻한 온도를 만들어 나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 김선우(사)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복지TV대표)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좋은이웃에서 따뜻함을 나누러 왔는데 연탄봉사와 더불어 직접 배달을 한다고 하니까 너무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역의 구청장으로서 지역에 어려운 가정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일도 한계가 있다면서 이렇게 따뜻한 이웃들이 나와 나눔도 실천해 주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탄 한 장 한 장을 나르면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받으시는 분들 역시 감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 겨울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또 “은평구에는 크고 작은 시설이 500여개가 있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주민들이 서로를 돕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은평 구민들이 현재 적십자 회비 납부를 15년째 1위를 하고 있다. 또 25%의 구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에는 구민들이 함께 나서 주는 은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사)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복지TV대표)도 이날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이 행사를 위해 협조를 해주신 기업 및 단체는 물론 오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는 “(사)좋은이웃은 예전에도 그렇게 해왔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라면서 늘 부족하고 안스러운 것은 10가지를 해드리고 싶지만 7가지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좋은이웃 정건희 부회장(서원미래 대표/좌)과 봉사 회원

정건희 부회장은 “사랑과 나눔은 우리사회가 함께 해야 할 ‘노블리스오불리주’라면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 대한 우리들의 자세는 사회 지도층은 물론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이자 사랑의 의무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 봉사'는 8년동안, 매년 2만장의 연탄을 기부받아 한가구당 400장씩 전국 50가정에 배달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창립 19년이 되었으며, "좋은 울타리는 선한 이웃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100여개의 지회로 구성되어 있고, 전국 방방곡곡에 어렵고 힘든 어르신 및 소외계층분들을 찾아가 집수리봉사,미용봉사, 급식봉사,어르신효잔치, 연탄배달봉사를 하는 민간단체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