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도서관, 유아와 아빠가 함께 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 진행
선유도서관, 3-6학년 초등학생 대상 이색 프로그램 진행

[신성대 기자] 영등포구가 문래·선유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는 건 어떨까?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9일 "겨울방학 동안 문래·선유도서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래도서관은 <너머>, <백년아이> 등의 그림책으로 유명한 김지연 그림작가가 진행하는 ‘[수상한 도서관] 아빠와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 만 5-6세 유아와 아빠를 대상으로 1월 28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에 진행된다. 집에서 아빠와 아이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책 놀이를 배울 수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선유도서관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그림책 도슨트’를 운영한다. 2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에 진행한다며 글자 없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이와 함께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위대한 건축물은 어떻게 만들까’도 운영한다. 2월 14일부터 2월 17일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 진행한다. 체험 키트를 통해 건축물에 숨겨진 원리와 과학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문래·선유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도서관의 프로그램과 함께 따뜻하고 유익한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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