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천안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강영환
    강영환
  • 승인 2023.01.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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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1.21~24) 방역, 안전, 교통, 청소 등 인원 344명 투입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천안=강영환 기자] 천안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수송 ▲환경오염 감시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4일간 344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를 운영으로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상시대응반, 재난재해 상황반을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재해 상황 대응 등 빈틈없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감염병대응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격리통보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환자 중증도에 따른 진료체계 구축 △만60세 이상 재택치료 취약계층 환자 모니터링 등을 지속한다. 또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 상황전파 및 재난 상황 보고 등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여러 응급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과의 협업근무 체제로 긴급상황 발생 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주요 통과노선을 중점 관리하면서 교통정체 예상구간에 임시표지판을 설치하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한다.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내외부 소독 철저 및 밀집지역인 터미널 내 소독·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수송대책본부와 수송상황실(시내버스 3개사)도 운영해 긴급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 상황처리 및 기타 유관기관과 협조 유지, 안전운전을 위한 승무원의 과로방지 및 방역 수칙 준수 교육 등에도 힘쓴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와 상황실도 운영해 환경오염 예방 차원 배출업체 자율점검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사고대비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업소를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생활폐기물 등 수거 비상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등 신고 시 신속히 대처하고 명절 당일 음식물폐기물 신속 수거로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한다. 또 일시적인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수거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분야 상황실은 상하수도 관련 사고발생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해 상하수도 긴급보수업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누수, 단수, 동파, 하수도 역류 등 생활민원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 확보와 각종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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