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작년 119 신고·구급상황관리센터 전년 대비 대폭 증가
경기북부, 작년 119 신고·구급상황관리센터 전년 대비 대폭 증가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1.12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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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기북부 119신고 63만 7,722건으로 전년 58만 8,274건 대비 8.4% 증가
화재 14.5%, 구조 10%, 구급 17.3% 모두 증가. 구급 신고 증가율이 가장 높아

지난해 경기북부 도민의 119신고와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서비스 이용이 전년도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북부청)
경기북부재난본부 전경(사진=경기도북부청)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년 1년간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의정부·남양주·파주·구리·포천·양주·동두천·가평·연천)의 119신고접수는 63만 7,722건으로 2021년 58만 8,274건에 비해 약 8% 증가했다. 2020년 52만 228건에 비하면 약 23%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화재(14.5%)와 구조(10%), 구급(17.3%) 등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증가했는데, 그중에서 구급 분야 신고가 총신고 건수 대비 33%(20만9,753건)로 가장 많았다.

한편, 북부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환자 구급 신고 접수시 신고자나 주변 사람에게 120초 내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북부 도민의 119신고와 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어난 만큼 경기북부 소방인력과 장비, 예산 등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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