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성대 기자] 밀양시(박일호 시장)는 "밀양시 상남면에 소재한 블랙벨트월드 태권도(관장 이인호)에서 6일 라면 35박스, 쌀(10kg) 5포대, 음료수(24개입) 2박스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물품은 블랙벨트월드 태권도에서 관장님과 수련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돈을 모아 구입한 물품으로, 6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인호 관장은 “사랑의 물품 기탁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블랙벨트월드 태권도 이인호 관장님과 수련생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단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연)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장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연 단장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용경 단장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단장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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