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원, 지난해 지역 문화창달에 크게 이바지
양양문화원, 지난해 지역 문화창달에 크게 이바지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3.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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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동안 문화학교 23개 강좌 등 다양한 문화사업 운영

양양문화원(원장 박상민)이 작년 한해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6월에 열린 박상민 양양문화원장 취임식(사진:양양문화원 홈페이지)

작년 군민 문화예술 함양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동해신묘의 정체성과 복원에 대한 학술대회개최(8. 19) 
 ▲ 제12회 전국동구리 전통민요경창대회 개최(11. 8 ~ 11. 9) 
 ▲ 제7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개최(심사 7.13) 
 ▲ 제5회 가을밤의 문화공연 개최(10. 7,) 
 ▲ 조화벽지사선양 문예대회 공모전 개최 및 전시(심사 11.14 ~ 11.15, 전시 12.6 ~12.8) 
 ▲ 문화학교 23개 교실 운영(3월~12월) 
 ▲ 허억봉선양 대금교실운영(4월~12월, 양양양수발전소지원사업) 
 ▲ 청소년과함께하는 도자기페인팅체험(11. 22)

또한 군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문화학교를 운영했으며, 작년 3월부터 10개월 간 △한시와 서예 △사물놀이 △수채화, 민화, 인두화 등 총 23개 문화강좌를 운영해 2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문화학교의 수료식’을 12월 6일 일출웨딩홀에서 300여명의 군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가람풍물패와 해당화울림, 여울소리민요단, 블랙엔젤, 색소폰앙상블, 양양600합창단 등 문화학교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무대가 연출되었다.

문화학교 한국화반 수강생인 홍의태씨는 세종대왕 전국휘호대회 등에서 특선의 영예을 안았으며, 여울소리민요단은 샤이니스타상을, 한가람풍물패는 제27회 강원도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글서예와 한국화 부문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크고 작은 대회에 입상해 명예를 높였다.

양양문화원 부속 양양학 연구소는 양양지역의 전통사찰에 대한 조사를 통해 책자를 발간하였으며, 지난 6월 열린 제32회 강원도향토문화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양양의 대포(大浦)와 수군만호(水軍萬戶) 이봉(李芃)에 관한 고찰(高察)' 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상민 양양문화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속에 양양문화원이 작년 한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 문화예술의 역량강화와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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