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문재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가 적극 권유했다"
[알고보니] "문재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가 적극 권유했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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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30 17: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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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중국 전승절 방문은 문재인의 권유에서 비롯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반중 정서가 역대 최악으로 끓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라고 권유했던 것은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방문이 문재인 당시 야당 대표의 적극적인 권유(설득)에 넘어간 실책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사실은 당시 기사에 잘 나타나 있다. 

2015. 8. 17 한겨레 기사 캡쳐 
2015. 8. 17 한겨레 기사 캡쳐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공식 권유했다는 것은 한겨레 신문 외에도 연합뉴스 등의 기사에도 나와있다.

제1야당 대표가 나서 행사 참석을 직접 권유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당시 문재인 대표는 “끌려가는 외교가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실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결국 도를 넘는 친중 정책을 펼치면서 굴종적인 모습마저 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기 전에도 친중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 

온라인 상에서는 댓글 조작 세력으로 추정되는 집단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 자체만 가지고 박 전 대통령이 친중행보를 보였다고 선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겨레 신문은 "문 대표의 이날 발언은 미국 정부를 의식해 전승절 행사 참석을 주저하는 듯한 박 대통령을 향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편중 외교가 아니라, 대미·대중 균형외교가 필요하다’는 주문으로 읽힌다." 라고 적고 있다. 

결국 문재인 당시 야당 대표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가하도록 교묘하게 유도를 했으며, 박 전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 참가 이후에 외교적으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후 문재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차기 대통령이 되었으며, 스스로도 중국 방문 시 혼밥을 하는 등 중국 측으로부터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현재의 대한민국 내 들끓는 반중정서를 감안하면, 친중 정책을 고수해서 오히려 대한민국 국민을 역차별 했다는 지적을 받는 문재인 정 정부에 대한 평가는 아직 시작도 안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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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3-01-01 08:16:18 (58.142.***.***)
오랜 숨겨진 악마의 권유랄까~?
강상호 2022-12-30 19:27:31 (124.49.***.***)
가란다고 가냐? 이런 기사를 올리는 의도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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