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양양의 자랑인 남대천의 상징성을 더욱 제고한다
양양군, 양양의 자랑인 남대천의 상징성을 더욱 제고한다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2.12.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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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조형물 및 시설 안내판 설치
- 남대천 대표 이미지 전달…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효과 기대

 양양군이 지난 23일까지 남대천의 PI(Place Identity) 상징조형물과 시설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대천 심볼 마크(사진:양양군 제공)

 군은 친수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남대천의 역할을 나타내고 랜드마크화하여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남대천 상징조형물을 남대천 어화원 인근에 설치했으며, 남대천의 대표 시설들을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판도 설치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월 남대천의 PI(Place Identity) 심볼마크와 시설별 픽토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남대천 시설물 픽토그램(사진:양양군 제공)

 심볼마크는 양양남대천의 영문표기에서 ‘YYN’ 영문 이니셜을 양양의 자연경관인 나무, 숲, 더 나아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등성의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모던하게 표현한 것으로, 이와 함께 남대천의 여러 시설물을 간략하게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는 픽토그램도 함께 개발하였다.

  상징조형물은 높이 6m, 가로길이 4.8m, 폭 2m 규모의 지주형이며,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중심부에 PI 심볼마크 LED조명을 달았다. 조형물의 뒷배경에는 여울과 샛강다리가 있어 주변 수목과 지형에 어우러져, 남대천의 랜드마크 기능과 동시에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야간 LED 점등한 남대천 상징 조형물(사진:양양군 제공)

 또한, 군은 남대천 물놀이장과 주민참여정원 안내판을 각각 설치하고, 전체 길 안내판을 샛강 시작점과 화류원 입구에 설치하였다. 안내판은 남대천 픽토그램을 활용, 친근감 있는 명칭과 이미지로 남대천을 찾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주변 경관과도 조화되게 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명품하천으로 거듭나며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남대천에서 맘껏 힐링하고 가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태와 문화가 공존한 남대천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루두루 주민참여정원 시설 안내판(사진:양양군 제공)
퐁당퐁당 물놀이장 시설 안내판(사진: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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