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27일 경기도 이천시 주변 철도·도로 확충 등 개선 사업 예산으로 국비 23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2023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철도·도로 사업 예산으로 총 2386억2900만원이 확보됐다.
구체적으로 ▲이천~문경 철도 1487억700만원 ▲양평~이천 고속도로 560억5500만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1공구 73억9500만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2공구 171억3800만원 ▲동이천IC 80억9000만원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 3억4400만원 ▲국지도 70호선 대포~장록 4억원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여주 흥천 5억원 등이다.
또한 판교~여주선 연결로 이천~서울(수서) 간 20분대 생활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산도 84억원이 반영돼 이천-서울 간 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송 의원이 심혈을 기울인 이천~오산 고속도로도 올 3월 개통돼 이천과 수도권 주변 도시인 오산, 용인, 화성 등과의 접근성도 개선됐다. 현재 건설 중인 양평~이천 고속도로까지 완성되면 이천시의 교통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내년도 이천시 관련 철도·도로 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됐다"며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교통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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