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고3 백신부작용 알면서도 나머지 연령 접종 강행했나?
교육부, 고3 백신부작용 알면서도 나머지 연령 접종 강행했나?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12.25 05:36
  • 댓글 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가 고3 학생들의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했으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를 고지하지 않고, 전 연령층에 백신 접종을 확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대표 신민향)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에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하지 않고 있다고 했으나, 알고보니 전국 교육청(교육지청)으로부터 모니터링 결과를 모두 받아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해 7월, 교육부는 수능을 앞두고 마음이 급한 고3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섰으며, 이후 백신 부작용에 대한 상세한 고지 없이 나머지 연령층의 학생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문제는 1차 접종 후, 백신을 접종받은 일부 학생들이 부작용에 대해 호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를 강행했으며, 이후 전 연령층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이 과정에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교육부의 충분한 고지가 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위 공문에는 교육부가 전국 모든 교육감에게 "고3학생 백신 접종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보고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고3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즉 전국의 고3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해 보고를 받아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당초에 교육부는 "왜 부작용이 있음을 알면서도 고3을 비롯해 고2, 고1, 중학생 등 모든 연령층에 백신 접종을 했는지?" 를 묻는 시민단체의 질문에, 고3 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한 보고 결과는 따로 분류해서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해 왔다. 

이후 학생 백신접종 이후 다수의 사망자와 중증 부작용자가 속출했으며, 백신 접종 이후 16명의 사망자와 761명의 중증 부작용이 보고됐다. 

학인연 대표 신민향 씨는 "이 공문 한장으로 문재인 정권과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전국 교육감이 학생 백신 부작용에 대한 책임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면서 "매일 메일로 보고 받고도 고3학생들이 사망하고 사지마비, 장기괴사, 혈액암. 실신, 중환자실 가는 이상반응을 보고 받고도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알리지 않고 고3아이들도 2차 접종을 하고 고1~2, 중학생, 초등학생도 접종을 하게 했다."라고 성토했다. 

학생에게 백신을 접종하여 그 이상 반응으로 부작용이 속출하고 심지어 사망자도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전 연령층에게 백신 접종을 확대했다는 점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철저하게 개인의 선택 사항이 되어야 할 백신접종이, 힘없는 학생들과 요양원 환자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은 두고두고 사회적, 법적인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학연연은 "학생 백신의 부작용은 교육부의 책임"이라면서 오는 29일 8차 교육부 항의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DUKSOON KIM 2023-02-02 22:52:41 (75.25.***.***)
화이자 임원의 코로나 폭로를 검색해서 유튜브 동영상 시청해보세요. 미국의 탐사보도 베리타스가 발굴한 뉴스입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와 변종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그에 따른 백신도 만들어져 판매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벌린 엄청난 범죄입니다. 한국의 주류언론에서는 절대로 다루지 않을겁니다. 개개인이 퍼나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Uuw2tViyJw&t=16s
반드시 너희들을 기억할것이다 2023-01-08 00:06:20 (211.244.***.***)
아이들을 가지고 생체실험을 했구나 !
이상문 2022-12-27 21:23:10 (175.113.***.***)
대한민국에서 시급히 수사할 항목 3가지, 첫째 코로나 독백신수사, 둘째 부정투표 수사, 셋째 대간첩수사, 이세가지는 대한민국 국민의생명을 위협하는 아주아주 시급한 수사다~
양심을 지켜라! 2022-12-27 17:54:47 (116.38.***.***)
교육부에서 돈과 권력의 노예로 살아온 자들은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한다!!
진짜뉴스 2022-12-27 14:53:46 (115.94.***.***)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부가 맞나요 아 이런기사 보면 도대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눈물나려고 해요 진짜 ㅠ
1984 2022-12-27 07:37:40 (223.62.***.***)
교육부가 아니라 청소년 살인부 !
미친거 아닌지
2022-12-27 01:50:19 (125.135.***.***)
살인이다. 이 살인에 대한 단죄는 어떻게, 누가 해야하는가?? 소중한 꽃들을 어이할꼬...
너무해 2022-12-26 17:21:53 (211.234.***.***)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교육부는 똑바로 일해주세요!!
더이상 피해자가 없어야합니다ㅠㅠ
유자차 2022-12-26 15:11:33 (121.142.***.***)
교육부는 해체하라 애들 목숨 담보로 뭐하는거냐
부작용 실시간으로 보고받았으면서 계속 백신맞으라고 진행한 이 염병것들 니들이 사람이냐??
공주맘 2022-12-26 15:03:18 (203.152.***.***)
핑계치 못할 증거네요..그럼에도 뻔뻔한 살안자들. 가증스럽네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