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개최...지역과 계파넘어 전국연대 ‘결기’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개최...지역과 계파넘어 전국연대 ‘결기’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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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책임당원들, ... 전국 국민의힘 책임당원 80만 명, 지역과 계파를 넘어 자발적 연대 추진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우파 정권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터
의장, 17개 시도본부장, 253개 지구위원장 선임 등 전국 조직화 완료
당비만 납부하는 단순 거수기에서 벗어나, 내 손으로 당대표 뽑을 것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가 1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을 가졌다.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국책연대’)가 12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국책연대’ 출범식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광우)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려운 국난의 시대에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지역과 계파를 넘어 대동단결해야 한다”면서 책임당원 전국연대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또, “전국 80만 명에 이르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지금까지 당비만 납부하고 단순 거수기 역할만 했다”면서, “앞으로는 책임당원들이 당비만 내는 책임당원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를 세우고, 부정·불의·불법한 세력에 강력히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당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의 손으로 윤석열 대통령를 뽑았고 어렵게 자유우파 정권을 창출하였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 다수 의석수를 악용하여 국정의 사사건건을 발목 잡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안 처리조차 지연시킴으로써 정권 창출의 성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악의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책임당원들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국책연대’를 이끌 공동의장은 출범 행사에서 선출키로 했지만, 고문단으로는 박관용 前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박찬종, 이진삼, 김호일, 김태환, 정갑윤 前국회의원 등을 모시기로 했다고 ‘준비위’ 측은 밝혔다.

특히, 내년 3월경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때 당대표 출마 선언을 가장 먼저 발표한 황교안 前당대표는 물론, 조경태 前최고위원(5선), 권성동 前원내대표(4선), 김기현 前원내대표(4선), 윤상현 국회의원(4선)과 이정현 前당대표(3선), 이채익 국회의원(3선), 박성중 국회의원(2선)과 심재철 前국회의원(4선) 등을 지도위원으로 위촉할 계획도 밝혔다.

그리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국책연대’ 17개 시·도본부장은 물론, 253개(당협 단위) 지구위원장을 이미 지명했고,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필요에 따라 이합과 집산을 통하여 자유롭게 행동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17일 황교안 전 총리가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17일 황교안 전 총리가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축사를 하고 있다.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국책연대’ 정관과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장을 선출했다. 그리고 ‘준비위’가 내정한 전국의 17개 시·도본부장과 253개 지구위원장이 참석하고, 축사 등 인사말은 황교안 前당대표가 단상에 올라 "이제는 정권 교체를 이루어 냈다. 우리도 일할수 있고 말 할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과제는 끝난 것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북세력들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일을 해야 한다"며 " 이것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 중심으로 우리가 똘똘 뭉쳐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당 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 조경태 의원 등이 영상 메세지로 축사를 전했다.

중앙홍보위원장을 맡은 임준호 국회방송 대표는 “앞으로 국책연대가 지역과 계파를 초월한 명실상부한 책임당원 전국연대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인재를 발굴하여 지방의원은 물론, 국회의원도 배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참석한 책임당원 날씨가 추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넘었고, 일찍부터 자리를 잡은 책임당원들은 대회의실을 가득 매워 그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 순서는 개회선언, 단체기 입장,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축사, 임시의장 선출, 정관채택, 의장선출및 수락사, 임원 선임및 소개, 결의문 채택, 만세 삼창, 축하공연, 폐회선언 및 광고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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