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2명, 상무 5명 총 7명 수준의 인사를 실시했다” 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왕근 부사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연구소와 해양기본설계팀, 해양사업부PM, 해양설계담당, 해양사업 담당을 역임했다.

장해기 부사장은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9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기본설계팀 및 운반선의장팀, 의장설계팀장, 선장설계팀장, 조선설계담당을 역임했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 승진자

부사장 : 이왕근, 장해기

상 무 : 김경철, 김승혁, 서용성, 윤균중,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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