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가 창업기업 간 상호 기술 및 서비스 탐색을 통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한 ‘Start-up Alumni(네트워킹)’이 지난 12월 06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2022년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창업경영 대학원 지상철 교수,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관계자, 주식회사 위븐 김정환 대표, 13ODY 서다예 COO, 테딘 서봉진 대표, 리무빙컴퍼니 이현수 대표 외 50여 명의 교수, 창업전문가, 예비-초기창업자가 참여하였다.

네트워킹 행사는 △ 기관 소개 및 인사말 △ 창업자 아이템 소개 △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 토크 콘서트-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 자율 네트워킹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은 엘리베이터 피칭 – 아이템 질의응답과 피드백 – 파트너 찾기(스타트업 MOU 체결)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일반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달리 체계적이고 교육적인 프로그램도 있어서 보다 더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토크콘서트-선배 창업가와의 만남’은 유앤아이교육원 김유나 대표의 노련한 진행으로 4명의 선배 창업가들의 솔직하고 명쾌한 답변을 끌어냈다. 토크 주제로는 창업 준비 기간, 인사 및 채용, 경영철학, 조직관리, 투자유치 및 자본금 관리, 분야별 애로사항 등이었다. 특히,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을 졸업한 선배 창업가 테딘 서봉진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은 적은 성공 가능성을 보고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지만 예비창업자가 생각하는 가치를 고객의 공감 능력을 끌어내 전달한다면 더욱 성장할 것이니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라며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 후배들을 독려하였다.

또한, 폐회식에서 2022년 과학벨트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창업경영 대학원 지상철 교수는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지속되어 기쁘다’라며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맞이하며 지역 내 창업가뿐만 아니라 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폐회사를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