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이재명의 100일...사법방탄.거야횡포.민생외면.국정태클의 시간"
정우택 "이재명의 100일...사법방탄.거야횡포.민생외면.국정태클의 시간"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12.06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사법 리스크로 멘붕상태가 된 이재명 대표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임 100일의 이재명 대표, 국민과 역사가 두렵지 않습니까>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들이 잇따라 구속기소되고, 관련자들의 구체적 증언이 이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 내에서도 이대표 사퇴론과 친명·비명 분당설까지 나오니, 민생을 위해 함께 일해야 할 제1야당 상황이 참담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100일, '사법방탄, 거야횡포, 민생외면, 국정태클'의 시간이었다. 민생은 외면하고, 이재명 지키기에만 몰두하며, 다수의석 횡포로 윤 정부 법안과 정책, 예산을 건건이 발목 잡아 왔다"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또 "게다가 이재명 민주당은 민생과 국가경제를 더 어렵게 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챙기는 ▲강성노조 파업조장 노란봉투법, ▲화물연대특혜영구화법, ▲공영방송장악법을 다수의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을 지나며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바란다면서 국민과 역사가 두렵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