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7개 ‘동 주민과의 소통’ 진행 중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7개 ‘동 주민과의 소통’ 진행 중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2.1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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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동 방문 완료…12월 중 나머지 17개 동 방문 예정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민건의사항 현장 경청으로 시정에 주민의견 적극 반영할 것”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 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소통간담회는 11월 말 기준 27개 동을 방문하며 중반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중앙)이 지난 25일 장항1동 소통간담회에서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중앙)이 지난 25일 장항1동 소통간담회에서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고양시)

두 달 동안 수렴된 건의사항을 보면 총 130건 중 도로·교통·안전 분야가 48건으로 전체 건의사항의 3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향동지구 및 장항1동 기업단지 내 대중교통 개선 요청, 일산시장 공영주차장 증축 건의 등 교통(주차장 확충, 노선 신설 등) 관련 23건 ▲행주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촉구, 장항로 확장 건의 등 도로(개설, 확․포장 등) 관련 13건 ▲안전(바닥신호등 설치 등) 관련 12건으로 주차 등 교통 문제 개선, 도로 개설 등 도시인프라 개선 및 확충을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풍동어린이공원 환경개선, 행신3호 어린이공원 개선 등 32건의 마을 환경 개선 분야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삼송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추진, 정발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공공시설 확충에 대한 23건의 건의사항이 있었다.

한편 주민들은 건의사항 전달 외에도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 선정과 관련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사항을 검토해달라”며 최대한 많은 주민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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