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인의 축제 카타르월드컵이다. 사막의 땅 중동에서 겨울에 처음 열리는 대회다. 어제 저녁 우리팀은 두번이나 월드컵을 들어올린 남미의 강호 우르과이와 맞붙었다. 나는 가족들과 가슴을 조이며 보았다. 혹시 우리가 끌려다니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다.
우리 태극전사들은 그라운드를 지배하고 있었다. 압도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우리 축구수준이 여기까지 올라왔구나!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이 될 때 느꼈던 자부심이 되살아났다. 그렇다! 지고 이기기 전에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우리 전사들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앙팀 모두 골운이 없었다. 그래서 승부는 무승부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필승의 신념으로 싸우면 된다. 승리의 여신은 간절하게 분투하는 팀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그 지배력으로 더 간절하게 싸우면, 승리는 그대들의 것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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