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시의원 “DDP, 나 홀로 멋진 랜드마크가 아닌, 주변과 함께 성장해야..”
황철규 시의원 “DDP, 나 홀로 멋진 랜드마크가 아닌, 주변과 함께 성장해야..”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11.25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DP만을 위한 행사는 지양하고, 인근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상권 활성화 추진 촉구
시민 누구나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마련 당부
황철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서울특별시의회

[신성대 기자] 황철규 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은 24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랜드마크 기능에 더하여 주변 상권과 어우러지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친근하게 방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의원 정례회 행정감사에서 “ ‘DDP 인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라이트, 디자인 마켓 등 시즌별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되는데, 실제로는 이 사업들이 DDP 인근 상권과 연계되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질의했다.

이어 “DDP에서 공간을 대여하고, 경제정책실과 산하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하이서울 쇼룸’을 조성하여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곳에 입점한 170여개 기업 중 인근 두타몰, 밀리오레 등의 패션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참여는 많지 않다고 한다"며 "디자인 재단에서 공간대여만 할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에도 관여하여 DDP 인근 상권의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고 촉구했다.

또한 “평일에 몇 차례 DDP를 방문해 보니, 공간이 비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고 지적하며, “시민의 유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시공간 외에도 시민들이 쉽게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운영공간을 확대하고, 키즈카페나 게임 대회와 같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설 운영공간 내에 도입해야 한다.” 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을 잘 수용하여, 향후에는 재단이 주체가 되어 지역상권에 지원하는 형태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답변하며 “특히 ‘동대문 패션관광 특구 협의회’ 및 주변 상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황철규 의원은 “DDP가 디자이너, 건축학도 등의 소수의 전문가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DDP가 시민 누구나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인 동시에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촉구한다.” 고 당부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