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규모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
고양시, 대규모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2.1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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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 화재 및 압사 상황 가정해 훈련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중앙)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에 참가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중앙)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에 참가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훈련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관람객 2만 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고양소방서, 명지병원, ㈜서울고속도로, 일산의용소방대 등에서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를 동원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감지 후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화재 진압부터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까지 대응 및 수습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많은 사상자로 인해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차량 투입을 위한 현장 접근 통제 훈련 사항을 강화했다. 또한 부상 정도에 따른 환자를 분류하고,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골든타임 내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에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5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대응 과정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훈련 참여기관의 역할을 정립했다. 실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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