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언론현업단체'의 집단행동.. "좀 적당히 하셔"
[칼럼]'언론현업단체'의 집단행동.. "좀 적당히 하셔"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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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론사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면서 유난떨며 호들갑"

최근 언론에 '언론현업단체가 모여서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라는 기사가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대부분 TBS 예산 삭감, MBC 가짜뉴스 제재, YTN지분 매각 등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거칠게 성토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언론현업단체'라 함은 표면적으로는 '언론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현직 종사자 모임'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

'언론현업단체'라는 신조어는 좌편향 색채가 짙은 매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민언련 등 소위 좌편향으로 평가받는 일부 언론 단체들이 모여서 집단행동을 할 때, 이들 단체의 총칭을 '언론현업6단체, 또는 언론현업 8단체' 식으로 표현하곤 한다. 

문제는 이 '언론현업단체'의 구성원이 매번 바뀌지 않고 일정하다는 점이다. 기자회견마다 같은 단체들이 손을 잡고 나오는데, 이들을 그냥 퉁쳐서 '언론현업단체'로 불러주는 셈이다.  정치권에서 이들을 지목하여 '좌파 언론 카르텔' 이라는 지적하기도 한다. 

언론현업단체들의 잦은 기자회견

이들이 집단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언론현업단체의 기자회견의 빈도수가 지나치게 잦고, 공동 기자회견에 나오는 언론 단체들이 항상 일정하다는 것이다. 이는 모종의 언론 카르텔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공동기자회견에 어떻게 그렇게 한 식구 처럼 특정한 단체들이 항상 동시에 출격할 수 있는지 본 기자는 상당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이 항상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다. 가끔씩 한두군데 더했다 빠졌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몸처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언론현업단체들'이 마치 독수리5형제 처럼 함께 다니는 모습이 여간 우스꽝스러운 것이 아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개최되는 공동기자회견에 나오는 단체라고는 항상 그 나물의 그 밥이다. 

내용을 살펴 보면 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 또는 좌파 정당의 아젠다와 궤를 같이 하는 기자회견이 대부분이다. 국가보안법 철폐, 정부의 언론탄압 철폐 등의 운동권에서 볼 수 있었던 구호를 비롯하여, 최근 기자회견의 내용은 상당히 살벌하다.

일각에서는 "특정 단체들이 카르텔을 이뤄 몰려다나면서 집단으로 행동한다는 인상을 받는다."라는 우려가 나온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들의 집단행동을 매번 소속 언론사들이 그대로 받아써준다는 점이다. 미디어오늘이나 미디어스 등을 비롯하여 좌파 언론사들이 주로 이들의 기자회견을 상세히 보도해 준다.

 

언론단체의 언론플레이, 막아야 된다. 

KBS 경력 25년차 임원은 "언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만든 노조가 너무 빈번하게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소위 언론현업단체들은 지나치게 반정부적인 목소리를 내고, 특정 정당과 궤를 같이 하는 주장을 하면서 국민들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모양새다. 해당 단체에 속하지 않은 언론인 또는 해당 단체에 속했더라도 정치색을 나타내기 싫어하는 대다수는 이들 '언론현업단체'의 지나친 언론플레이를 비판을 한다. 

언론 관련 단체다 보니, 회원사의 매체에 자유롭게 자신들의 주장과 행위를 호의적으로 기사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언론매체를 특정 노조가 사유화 하는 느낌이 들어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라는 반응도 보인다. 

최근 한달 사이에 소위 '언론현업단체'의 집단행동을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다. 

1.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6.15남측언론본부 등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언론자유 억압하는 국보법은 위헌"이라고  밝혔다. 국보법이 위헌이라는 주장은 충분히 할 수 있으나, 이날 기자회견을 했던 단체 중 대부분은 항상 좌파 아젠다를 따라다닌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23일 ) 

2.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언론현업6단체는 23일 “윤석열 정부의 파상적인 언론탄압 공세가 급기야 극렬 지지자들의 언론인 테러와 살해 협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폭력과 테러 위협을 일삼는 자들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고, 단속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  (11월 23일)

3.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가 14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김은혜 홍보수석을 형법상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 (11월 15일)

4.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언론현업 5단체는 지난 28일 공동 성명에서 “대통령 발언 논란과 정치권 대응을 지켜본 국민들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법률 개정이 왜 시급한지를 확인했다”며 “어떤 정치세력이 권력을 잡더라도 공영방송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국회 과방위는 공영방송 정치독립 법안을 즉시 상정하고 논의를 시작하라.”고 주장했다. (10월 28일)

5.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4개 언론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비속어 논란이 심각한 정치적 갈등을 야기하며 언론자유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은 간담회를 제안했다. (10월 5일)

위 리스트는 최근 '언론현업단체'가 기자회견을 했다는 기사들을 발췌한 것이다. 이외에도 더 많지만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특정 단체 4-5개가 항상 들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래서, '언론현업단체'는 공정하시고?

KBS의 복수의 임원과 복수의 MBC노조 측 인사, 공언련과 미디어연대 등 언론 관련 단체의 전문가들은 "좌파 매체에서 전하는 '언론현업단체'는 대부분 좌파 성향을 가진 단체들이다. 속칭 '언론현업단체'는 언론 생태계를 왜곡시키고 편향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동시에 빈도수 높게 자신들의 행동을 기사화해서 국민들을 세뇌하고 있다" 라고 말한다. 

우선 국민을 현혹 시키는 네이밍 문제가 있다.   

좌파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론현업단체'라는 네이밍 자체는, "현직으로 뛰는 언론인들이 한데 모여 (언론업 종사자의 대표로서)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했으니 여러분도 관심을 가져주셔야 한다"는 왜곡된 메시지가 녹아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정 소수 단체들만 모여서 빈번하게 기자회견을 하는데, 마치 대한민국 현직 언론 전체가 뜻을 함께하고 성명을 발표하는 듯한 착시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한국기자협회라는 단체명도 마찬가지다. 얼핏 들으면 마치 공신력있는 정부기관 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한국의 모든 기자를 대변해 주는 것 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다. 두명 이상의 기자들이 모여서 만든 수많은 단체 중 하나일 뿐이다.  

전국언론노조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은 스스로 '언론노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칭(네임)으로 봐서는 마치 공신력있는 정부 기관이 인증한 것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다.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하나의 이익 단체일 뿐이다. 우리나라의 언론을 대표하는 뭣도 아니라는 얘기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들은 대체로 붙어 다니면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등 정치권에서는 이들에 대해 '언론 카르텔'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들의 운영 방식과 단체 구성 방식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왜 각각의 단체가 모든 기자회견에 한몸처럼 붙어다니는지 적절한 설명도 필요해 보인다.   

어떤 분야에서든, 카르텔을 이루게 되면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경향을 보이게 마련이다. 언론에서 카르텔을 이뤄 집단행동을 할 경우 그 부작용, 악영향은 고스란이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본주의 자유경제에서 독점이나 카르텔을 불법화 하고 경계하는 것은 그 카르텔로 인하여 전체 구성원들이 누려야할 선택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이들 소위 '언론현업단체'가 좌파 카르텔이라는 확실한 단정은 내릴 수 없지만, 스스로 그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약해진 기존 언론 카르텔, 이제는 와해된다 

최근 MBC는 가짜뉴스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있다. 결국 민영화의 길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TBS 역시 김어준의 편향적인 입 때문에 예산 전체가 날라가게 생겼다. 결국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YTN역시 민영화를 앞두고 있다. 민언련 역시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방통위의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다. 

민주당에서는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고 있으나 명분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국민들이 이미 그동안 언론에게 많이 속았왔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기존 레거시 미디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도 많이 생겼다.  

또한 KBS와 MBC 에서는 기존의 좌파 노조 대신 중립적인 노조 또는 우파 노조가 힘을 얻기 시작했다. 우파 언론단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일부 좌편향 언론에서 자주 쓰는 '언론현업단체'라는 말은 이제는 오히려 생생한 정보를 가감없이 전달하기 위해 아스팔트를 누비는 1인 미디어, 유튜버들의 모임에게 어울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생생한 정보를 전해주는 사람에게 '현업' 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기자, 방송인, 언론인, 언론학자, 교수 등이 "그동안 해주던 대접을 이제 왜 안해주냐"는 식으로 자기들끼리 모여 국민에게 응석을 부리다가는 본전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다음 회에는 외신을 악용하여 짜집기 기사를 써서 국민을 선동하는 좌파 언론 카르텔에 대해 취재해보겠습니다.(계속)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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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2022-11-28 17:36:42 (118.235.***.***)
이 참에 듣보잡&좌파 언론단체는 싸그리 없애 버렸음 좋겠네.. 후원금이나 지원금쪽으로 파 보면 안 걸리는 곳 없을 듯. 뿌리 뽑아 버려라!!!
윤금노 2022-11-25 21:54:46 (223.38.***.***)
쓰레기 좌파언론이 사라져야 국민의 알귄리가 바로섭니다. 코로나 사기팬데믹도 언론이 끌고가요. 국민들 죽음도 가벼이 여기는 세치혀 와 펜대는 살인도구나 마찬가지란 생각입니다. 사라져야할 쓰레기 언론은 문닫아야.
좌파시러 2022-11-25 17:26:23 (58.234.***.***)
진실을 전하지 않는 언론을 진짜 미디어 매체라 할 수있나?? 깜도 되지 않는 대형 언론보다 작지만 정의롭고 진실한 fn투데이가 진정한 뉴우스지~~
인세영기자님 응원합니다..
개소리 짖는 개만도 못하는 소리는 패쓰~~
부정선거 반드시 밝혀서 뭣같지도 않는 넘들 끌어내립시다...
아낙수나문크예거 2022-11-25 17:16:14 (222.233.***.***)
좌파들 징글징글하구마이
웃기네 2022-11-25 16:26:24 (223.38.***.***)
거긴 그래도 번듯한 언론 매체 소속인들이잖아. 여기는 뭐 변방지 소속으로 미디어공정위원 뭐시기 만들지 않음?? ㅋㅋㅋㅋ 여기가 그걸로 무슨 대세인척 호들갑 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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