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의장 의전 중 시민 성추행 폭행... 피해자 입원
강원도의회 의장 의전 중 시민 성추행 폭행... 피해자 입원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11.17 16:14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출근 중 여성을 성추행하며 폭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아침 9시 20분경 강원도의회 권혁렬의장(국민의힘 3선, 강릉4) 출근 의전 중 수행하던 인물이 시민단체 여성회원의 가슴을 수차례 밀쳐 폭행했다.

당시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15일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레고랜드 공사비 횡령을 형사고발 한 내용을 도의회에 알리기 위해 의회회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었다.

중도개발공사, 범건축 등 레고랜드 사업자들은 공사비 절감을 위해 중도유적지에 모래 대신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범죄가 적발되어 2020년 12월 29일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2021형제2971호)된 상태다.

그런데 강원도의회 권혁렬 의장이 출근을 하며 의전을 준비하던 관련자들이 의원회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중도본부 회원들에게 갑자기 자리를 비우도록 강요했다.

권의장의 차량이 도의회 입구에서 멈추자 피해여성 J씨가 차량으로 다가가며 항의했다.

그러자 권의장을 수행하던 인물이 갑자기 J씨의 가슴과 팔을 수차례 가격하여 밀쳤고, 건물을 경호하던 경비는 뒤에서 목과 가슴을 감싸 억압했다.

J씨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중도본부의 회원들이 항의하자 권혁렬 의장 일행은 사과 없이 도망치듯 의원회관으로 들어갔다.

권혁렬 의장은 그동안 강원도민만을 바라보며 '섬기는, 일하는, 가까운의회'를 만들겠다고 홍보해 왔다.

현재 강원도의회는 국민의힘 43명, 더불어 민주당 6명으로 도의원 대다수가 국민의힘 소속이다.

중도본부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성추행과 폭행을 가한 인물의 신원이 확보됐고, 춘천경찰서에서 정식으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피해자 J씨는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어 수개월 전 척추수술을 받았는데 폭행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

중도본부 측에서 권혁렬 의장실에 수차례 사과를 요구했으나 권의장 측은 사과를 하지 않았다.

중도본부 김종문대표는 “레고랜드 금융위기로 강원도의 명예가 실추된 상황에서도 반성하지 않고 도의회 의장이라며 의전 중 장애가 있는 여성을 폭행 했다”고 비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강국 2022-11-18 18:15:35 (223.39.***.***)
권력이 대단한가 봅니다 여성한명잡자고 국민을 개돼지로 사퇴시켜야 합니다
장미 2022-11-18 13:55:06 (221.167.***.***)
이럴수가ㅡ
공개사과하고
강력 처벌하라
힘없는 여성을
그것도 나라의 녹을 먹는 자들이 폭력을 쓰다니
결코 용납할수 없다
대발이 2022-11-18 07:44:05 (106.101.***.***)
인터넷판 찌라시조심, 중도회원? 그여성분이 의장에게 달려들었죠. 그러니 당연히 제지하죠.성추행을 백주대낮에 사람 모아놓고 하나요??? 김의겸대변인처럼 거짓말하면 나빠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