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12일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우리 다 함께 걷는 우이령걷기대회’를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북한산국립공원의 우이령길 자율 개방을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우이령길은 6·25 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옛길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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