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계불교법왕청 대법회 봉행단(봉행단 총재 목탁)은  제2회 세계붓다 금강계단 평화봉사 국제불교지도자 포럼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승왕 정상회의 지구촌 평화 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스리랑카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님들이 참석, 대법회를 크게 빛냈다.

세계불교법왕청 총재 목탁 대종사는 인사말에서 "카톨릭은 교황이 있어 전세계 카톨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교도 세계불교법왕을 모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 각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평화 정착에 기여한 불자를 수상하는 행사를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각국 대표 스님 및 미얀마 전권대사,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인 이원욱의원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 수계식과 봉사대상 수상자의 수상식이 2부 행사로 열렸다.

한편, 이날 본지인 파이낸스투데이 부회장 겸 사단법인 장례지도사협회 회장인 이상재회장이 봉사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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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