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강원도 양양 '몽돌소리길' 걷기 어때요?
이번 주말, 강원도 양양 '몽돌소리길' 걷기 어때요?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2.11.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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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말 힐링 장소로 양양 방문객 늘어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으로 실내 활동이 불안한 가운데 주말 힐링을 위한 야외 활동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강원도 양양 설악해변과 정암해변 일원에서 ‘몽돌소리길 걷기 행사’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양양 강현면 설악해변과 정암해변 일원의 '몽돌소리길'(사진:양양군 제공)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해안의 푸른바다와 함께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몽돌소리길은 힐링 관광지의 명성에 맞게 해변을 따라 예술감성이 흐르는 산책로로 새단장되었으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km 정도이다.

 참가자격은 따로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참가자에게 기념품(홍보물)이 배부되고,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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