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
제8회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2.1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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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으로 행복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다

(사)좋은이웃(회장 김소당)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8회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연탄나눔발대식은 설립된 지 18년이 된 사단법인 좋은이웃에서 진행해 온 연탄 기부 모금 행사로,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해당 단체 회원들은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특별한 감동을 전해왔다.

지난 4일(금) 오후 1시 30분, 아산시청 내 시민홀에서 열린 연탄나눔 발대식은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으며, 양승조 38대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 시장, 김희영 아산시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이경범 아산시 교육장, 조철기 충남도 의원, 명노봉 아산시 의원, 김은아 아산시 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인사말에서 좋은이웃 중앙회장 김소당 회장은 “2021년 10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중 연탄으로 난방으로 사용하는 가구는 대략 10만 가구 정도가 된다”고 설명하며 ‘하루 6장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저소득층 가구는 난방비 부분에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소담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50가구에 특별한 사랑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연탄나눔발대식의 의미를 전달했다.

더 나아가 그는 벌써 8회째를 맞은 연탄나눔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올 수 있었다는 것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으며, “해마다 여러분의 동참으로 이런 선한 일들을 이룰 수 있어, 이 자리를 비롯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더 좋은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축사를 맡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사업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언급함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님께서 이렇게 많은 분들을 품고 계신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많이 품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동안 이웃을 위한 활동을 욕심 없이 조용히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고 “앞으로 1800년 넘게 이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는 것은 물론 “이웃에게 계속해서 사랑을 나눠주시는 모든 분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좌부터 김소당회장ㆍ아산시 박경귀시장ㆍ전 충남도지사 양승조

이어서 전 충남도지사이자 저출산고령화 정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양승조 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연탄을 떼는 가구가 많습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라고 언급했고 이와 함께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님이 참된 봉사로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이런 특별한 자리에서 축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의 자리에서 슈퍼모델 권은진은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여 화제를 모았다. 좋은이웃 김소당 중앙회장은 수상자에 대해 “좋은이웃 홍보대사로서 매해 연탄 후원 및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해 온 슈퍼모델 권은진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고자 충남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수상한 권은진 슈퍼모델 또한 “앞으로도 좋은이웃 홍보대사로서 더 열심히 봉사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배달된 연탄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귀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연탄나눔 전달식에는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주식회사 대왕(전주민 대표이사)이 박경귀 아산 시장에게 전달식을 하였다.

한편 ‘선한 울타리가 좋은이웃을 만든다’는 좋은이웃 슬로건처럼, 이번 발대식은 ‘봉사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참 좋은 세상 속에서 빛이 되겠다’는 사명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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