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엄마강사가 알려주는 우리아이 교육 팁 드려요!
서초구, 엄마강사가 알려주는 우리아이 교육 팁 드려요!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10.2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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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재능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들의 자녀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 사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꿈이꿈틀’ 운영을 시작한다.

구의 온라인 교육사업 ‘꿈이꿈틀’은 ‘꿈을 꿈틀거리게 한다’는 의미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싶은 일을 잘하도록 일상에서 재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초구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강사로 채용해 그간 쌓은 육아경험과 자녀교육 노하우 등을 담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들을 전문 강사로 발전시켜 다시 일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현재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여성은 총 10명으로, 이들은 과거 시인, 아나운서, 영어선생님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홈페이지를 열어 △진로재능 클래스 △엄마의 자기계발 클래스 △어린이 클래스 등 세 가지 주제로 총 10개의 강좌를 운영 중이다.

먼저 ‘진로재능 클래스’는 ‘문학글쓰기 첫걸음’, ‘어린이 스피치 A-Z’, ‘원서 200% 활용하는 비밀’ 등 전문 경력을 가진 엄마강사가 알려주는 교육법을 가정에서 엄마와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엄마의 자기계발 클래스’는 바쁜 육아로 지친 엄마들의 힐링을 위해 미술심리치료사 엄마의 ‘힐링 드로잉’, 예술칼럼리스트 엄마의 ‘예술수업’이 마련되어있다.

마지막 ‘어린이 클래스’는 아이들에게 성찰적 일기 쓰기,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후환경교육 등을 라이브 특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자는 꿈이꿈틀 홈페이지(ggoomi.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한 강의당 60분 내외로 구성되어 있고 19,000원이다.

한 강사는 “온라인 강사로 활동하며 경력과 강의 이력을 쌓고, 타 기관에서 강의 요청도 오고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향후 서초구는 아이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참여 희망 강사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는 꿈이꿈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회원 가입 및 기대 댓글 달기 미션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수강 할인 쿠폰 및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다음 달에는 1개 강좌를 수강할 경우 1개 강의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강의 수강자를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 서울시·자치구 상향적·협력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린이 재능강화 사업이며, 서초여성 일자리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초여성 일자리주식회사는 사업수익으로 다양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일·가정 양립 가능한 여성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여성들의 재능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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