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비점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위법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 예정..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북부 대형공장 19곳을 소방특별조사해 예비전원 불량 등 총 10건의 불량사항을 확인 조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북부 대형공장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공장이나 복합상가 등 대형건축물에서의 연이은 화재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점검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자체 점검 이행실태, ▲공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등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대형공장 화재는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로 안전관리가 확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경기북부 소규모 공장 221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72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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