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북송 의혹’ 노영민 前비서실장 구속 기로
‘강제북송 의혹’ 노영민 前비서실장 구속 기로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2.10.15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가 오는 16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전 실장은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 어민 2명을 강제로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어민들이 탑승한 선박은 2019년 11월 2일 우리 해군에 나포됐으며 그로부터 이틀 뒤인 4일 노 전 실장이 주재한 청와대 대책회의에서 북송방침이 결정됐다는 것이 국가정보원 조사 결과다.

이에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 8월 노 전 실장 등을 직권남용, 불법체포·감금,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노 전 실장 조사 이후,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소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