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로 부산 전체가 떠들썩하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동네방네 비프라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 중이다. 동네방네 비프는 생활밀착형 영화제로 커뮤니티비프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내 집 앞 가까운 곳, 마을 단위로 확산한 프로그램이다.
동네방네 비프는 부산시 모든 구·군, 17군데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네방네 비프는 단순히 영화 상영으로 끝나지 않고 영화 상영 전에는 공연 및 영화배우와 영화감독의 무대인사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 토요일(8일)에는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영화 ‘오마주’가 상영되었다. 영화 상연 전에는 - 오키드 퍼플 과 1 the take의 힙합 공연이 진행되었고, 최근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근영 배우와 영화 오마주 영화감독 신수원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신수원 감독은 5년 전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을 연출하기도 했던 감독이다.
무대인사 직전에는 5분가량 문근영 배우와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 진행한 영화 ‘심연’이 상영되었으며 메이킹 영상도 함께 상영되었다.
‘심연’은 문근영 배우가 만든 연기와 영상 등 작품 활동을 함께하는 작은 집단 바치의 첫 작품이다. 배우에게 대사는 무기이지만 ‘심연’은 수중에서 말없이 눈빛, 얼굴, 움직임 등 몸으로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심연’은 문근영 배우가 힘들 때 대사를 작성한 작품이다. 성장하고 싶지만, 한계에 머물려 답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전시회에서 물이 가득한 영상을 틀어놓은 전시물을 보고 영상화 하기 위해 수정하면서 작업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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