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1인 기업가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통찰이 담긴 '1인 기업으로 다시 창업했습니다' 출간
[신간서적] 1인 기업가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통찰이 담긴 '1인 기업으로 다시 창업했습니다' 출간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2.10.10 11: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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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업으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성공 핵심전략은 '생존전략'
신간 '1인기업으로 다시 창업했습니다' 저자 정민 대표
신간 '1인기업으로 다시 창업했습니다' 저자 정민 대표

1인 창업으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짧은 생존율 때문에 성공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오랜 기간 존속되어야 성장하고, 성공한다. 1인 창업 성공 핵심 전략은 생존이기 때문이다. 1인 창업자는 무엇보다 생존전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런 고민과 질문을 반복하며 10년간 1인 기업가로 살아온 저자 정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 <1인 기업으로 다시 창업했습니다>. 가 주목받고 있다.

언젠가부터 1인 기업가들이 세상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경제위기 시대에 새로운 대안이 될 비즈니스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업한 만큼 소멸하는 기업들은 여전히 1인 창업 생태계에 걸림돌이다. 이런 환경에서 1인 창업의 길을 선택한 기업가들을 위해 정민 대표가 10년간 1인 기업을 생존시킨 소중한 경험과 비결을 전한다. 창업을 통한 성공이 무엇인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을 제시한다.

정민 대표의 첫 창업은 1997년 IMF 무렵이다. 정보제공 사업(IP: Information Provider)으로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로 창업했다. 인터넷 활황기 때 사업을 확장했지만 크게 실패했다. 그로부터 8년간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2012년 일용직 근로를 청산하고 1인 기업을 창업, 차별화된 기획으로 창업한 지 2년 만에 매출 십억이라는 성공 신화를 이루어 냈다. 마흔 중반에 창업한 후 10년 동안 1인 기업과 협동조합 등 기업 3개를 존속시키고 있고, 수많은 강연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1인 기업으로 다시 창업했습니다>는 그간 정민 대표가 다양한 일을 하며 느꼈던 경험적 생각과 주위 많은 1인 창조기업가들을 만나면서 나누었던 메시지를 집약한 책이다. 책 서문에 그는 이렇게 썼다. “창업 성공의 핵심은 생존이다. 생존해야 성장과 함께 성공도 따라온다. 오래 존립하는 것이 우위에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창업하는 사람 모두가 성공하고 싶어 한다. 두 번째 창업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업을 오래 존속시키는 것이 성공이라는 사실이다.” 그가 책을 쓴 이유는 명확하다. 기업을 오래 존속시키는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책은 경영서지만 딱딱하지 않다. 저자의 경험적 사유를 읽기 쉽게 썼기 때문이다. 구성은 4장으로 되어있다. 1장에서는 8년간 일용직 생활을 하면서 다져진 내공을 담고 있다. 다년간 다져진 내공을 통해 1인 창업을 하게 된 이유를 말한다. 2장에서는 10년간 1인 기업을 운영 하면서 갖추어진 기술을 말한다. 3장과 4장에서는 많은 1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성공한 1인 기업가들의 태도와 생존 전략을 말한다. 자신의 경험과 사유를 말 함으로서 1인 창업자가 현실적인 다양한 감각을 갖추도록 독려한다. 쉽지 않은 1인 창업자의 길을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걷고 있는 그의 조언을 통해 1인 창업자는 스스로 중심을 세워야 한다. 책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사유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랑주 비주얼 전략가는 추천사를 통해 “1인 기업가로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혹독한 1인 스타트업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1인 기업으로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정민은 문화평론가, 1인 기업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 1997년 IMF 때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했다. 첫 사업은 성공적이었으나 9억원의 채무를 남긴 채 실패한 후 신용불량자와 노숙자의 삶을 살아간다. 이후 일용직 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2012년 1인 기업 창업으로 재기한다. 문화에 관련 다양한 분야 기획, 연출, 퍼포먼스 기획자로 알려지게 되며, 특히 지자체 최초 문화 일자리 사업인 해운대 코미디 극단<해운대 개그 학과>과 해운대 마임극단을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했으며 지금은 문화 스토리텔러, 문화 마케터, 커리어코치, 컨설턴트, 웨딩 프로듀서, 인생 재생 전문가, 동기부여가,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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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2024-03-11 19:16:44 (1.211.***.***)
책 내용이 어렵지 않군요 경험한 내용이라 술술 읽힙니다. 저도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 도움이 될것같내요
이상호 2022-10-12 13:57:37 (180.231.***.***)
1인 창업으로 생존하려면 반드시 읽어 봐야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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