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4.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국투본(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부방대 (부정선거.부패 방지대)를 포함하여 그 동안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던 단체가 총망라 되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폭우가 내렸음에도 보신각 4거리를 가득 메우고도 남을 열기를 보였다.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하여 민경욱 전 의원이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천창용 씨 등 시민운동가들이 연단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선거를 척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후 2시30분 부터 4시까지 이어졌으며, 종로2가에서부터 을지로 입구를 거쳐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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