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신성대 기자 / 정성남 기자]최근 도시 미관에 맞는 디자인형 울타리 설치가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도로 등에 보행자난 자전거 등이 밖으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거나 보행자의 무단 도로횡단을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하고 있는 울타리가 최근 도시 미관에 맞는 디자인형 울타리로 눈에 띄게 많이 설치되는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

친환경에 맞는 재료선택과 나아가 도로 등에 설치된 울타리가 하나의 작품이 되어 도시 미관을 높여주고 있으며 특히 울타리에 조명을 설치하여 멋진 야경을 만들어 내면서 주변경관의 특성을 배가 시켜 도시에 디자인을 입히고 있다.

㈜에스에스팀버는(CEO 신성대) 2017년 12월에 설립해 목재덱, 디자인형울타리, 금속재기타울타리, 창살형울타리, 알루미늄제교량난간 등을 생산하는 조달등록 업체이다.

업력이 5년차로 창업기업 이지만, 특허4건, 상표등록1건, 디자인등록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3건, 디자인등록2건등을 신청중에 있는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신성대 대표를 만나 그의 기업 철학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에스에스팀버 신성대 대표는 아름다운 디자인 펜썸(Fensum)이라는 브랜드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책로, 둘레길, 수변공원, 등산로 등과 건물 담장형 휀스 등 다양한 환경에 설치·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신 대표는 도시 곳곳이나 등산로 및 공원과 도로 등에 설치된 울타리를 보면서 그냥 안전만을 위한 삭막함 보다는 보다 강해진 안전장치와 친환경의 옷을 덧 입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 오던 중 “도시에 디자인을 입히다”라는 생각에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대표는 ㈜에스에스팀버는 특허 '조명 기능을 구비한 휀스'를 활용하여 전기선의 노출 없이 매립구조의 디자인을 갖추어 안전성과 심미성을 갖춘 휀스로 사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 대표는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요즘 단순한 휀스 역할보다는 경관조명을 겸비한 LED 휀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에 적합한 제품으로 야간에 데크로드에 조명을 구현할 수 있어 산책을 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견고성과 내구성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변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을 구현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펜스에 사용되고 있는 천연데크재는 천연목재덱으로 “강한 내구성과 내미모성” “목재 고유의 미려한 무뉘”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명확”한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현재 진행중인 공사와 마무리된 공사 중 특이할만한 곳은

작년에 이어 금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울릉도 현장이 공사 중 가장 고생도 많이했고 또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명기구를 구비한 펜스가 대구 달서구에 있는 도원지 서편에서 한 공사가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진 펜스라고 설명했다.

조명기구를 이용한 펜스공사는 기둥과 횡대선에 전기선이 전혀 노출 됨이 없는 간접조명을 통해 야간 등산객이나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안정성과 방범성 그리고 디자인을 가미한 야경의 미를 발산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공사 전과 공사 후 관계기관 및 지역민들의 평가는

대구 도원지 서편 순환 산책로는 도심지에 위치한 곳으로 야간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곳인 데, 이전의 데크로드는 보안 등 위주였다. 이 산책로는 산을 통과하는 곳으로 보안등을 설치할 시에는 외부에 전기선이 노출되어야 하는데 저희 제품은 횡대하단에 LED 조명을 이용한 간접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보행 중 안전성이나 조명의 아름다움에 의해 지역주민들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만족 해 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 ㈜에스에스팀버의 강점과 시장성은

저희는 회사의 매출 증대에 따라 직원들 복리후생을 많이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조정 등 최근 나눔과 환경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가급적이면 오염이 없는 재질과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공사수주와 관련해 LED 조명 펜스에 대한 특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단체 등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특허나 기술력을 도용하는 경우가 간혹 생기고 있는 데 특허와 관련된 방어적 입장을 가지고 시장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초단체에서는 예산이 수반된 사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펜스를 먼저 치고 후에 조명을 설치하다보니 예산이 이중으로 낭비되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에스에스팀버의 강점은 조명기구를 구비한 펜스이다 보니 한번에 마무리하여 예산이 이중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선 펜스작업 후 조명설치 보다는 일시에 공사를 마감할 수 있는 ㈜에스에스팀버 제품설치를 할 때 수요자들의 니즈 충족과 함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창업기업의 어려운 기간을 대출 7년으로 보고있는데 ㈜에스에스팀버는 5년차 기업이다라면서 처음 한 두 해는 매출이 따라주질 않아 자본금 고갈상태까지 갈 염려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용 지원금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지역에서도 이와 같이 창업기업들에게 지원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창업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도시에 디자인을 힙힌다했는데 신대표가 생각하는 도시경관이란 혹은 도시 디자인이란?

삶의 질 자체가 향상되다보니 도시가 많이 밝아지고 있다. 다만 빛 공예를 대비해 저희 제품은 간접조명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보안등과 경관등이 많이 생기고 있는 데 이런 점에서는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자사제품이 미관 및 주변경관 그리고 방범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더불어 앞서 말한 예산 절감 차원에서라도 많은 사용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에스에스팀버 신성대 대표는 현재 출원중인 특허 3건을 토대로 데크로드시스템 조달우수제품 등록에 도전 중에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기존 데크로드시스템은 아연도금 스틸각관을 현장에서 용접방식으로 구성을 하는데, 이 회사는 용접 없이 악세서리로 구성함으로 친환경 제품이며 단순 조립방식으로 인한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는 또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최상의 품질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기업 철학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개발 및 연구에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에스에스팀버 신성대 대표와의 인터뷰를 마친 기자의 눈에는 ‘작은 사람 큰 기업’의 기운을 엿 볼 수가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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