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해리스 美부통령 접견 ...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
국민의힘 “尹, 해리스 美부통령 접견 ... 굳건한 한미 동맹 재확인”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2.09.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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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한국을 방문한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접견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동맹, 오늘 해리스 부통령 접견은 한미 정상 간 협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29일 밝혔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방한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미국 부통령이 방한함으로써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런던, 뉴욕 순방에서 세 차례의 회동하는 등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해 왔다.”며 “오늘 접견 역시 그 연장선상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력 법제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7차 핵실험과 같은 심각한 도발에는 한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응조치를 긴밀한 공조하에 즉각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려를 분명히 전달했다.”며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법률 집행 과정에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며 지난 순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약속했던 긴밀한 협의를 재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미 정상이 합의했던 금융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도 빼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MBC 자막조작 보도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음을 밝히는 등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한미동맹은 지난 순방 외교 성과를 통해 경제기술 동맹으로 확장 전진하고 있다.”며 “더 이상 본질을 벗어난 논란이 무의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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