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2023년도 인천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 협력 강조"
윤관석 "2023년도 인천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 협력 강조"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9.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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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과 인천시민을 위해 소통하며 원팀으로 움직여야 예산 확보 가능

- 국토위 간사, 정책위 수석으로서 앞장서 진행시켜 온 제2경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천시 협조 당부
-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으로서 인천 내 전략산업 육성과 재도약 지원 밝혀

[사진=윤관석 의원실 제공]
[사진=윤관석 의원실 제공]

[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8일(수)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광역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 국회의원 간 초당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윤 위원장이 국토위 간사, 정책위 수석으로서 앞장서 추진해온 제2경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로 고통받는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주력 사업에 적절히 예산을 편성하여 민선 7기에서 열었던 ‘국비 5조 시대’를 더 크게 이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천발전과 인천시민을 위해 소통하며 원팀으로 움직여야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인천의 교통혁명을 완성할 ‘GTX-B’, ‘제2경인선’ 사업 등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을 표명하고,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위원장은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제2경인선 사업은 국토위 간사 시절부터 앞장서 추진해왔던 사업”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 당시에도 제2경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는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타지자체와의 관계 등 여러 난관들이 있지만 제2경인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또 “인천은 공항과 항만이 자리 잡고 있어, 국제적 협력이 요구되는 미래 성장 동력인 BIG 3(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정비(MRO) 등 신산업 분야 발전에 특화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맞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도록, 인천이 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이 되어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미래 산업 육성을 비롯하여, 기존 산업이 이와 연계하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 ‘도시형 수소생산 클리스터 구축’ 등 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제안한 사업들이 예산 확보 등 구체화되기 까지는 다양한 부처들과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면서 “여야를 초월하여 인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해‘인천만이 할 수 있고, 인천이기에 가능한’ 성과들을 이루어나가자”고 제언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국회 산자중기위원장으로서 산업생태계 고도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 인천 산업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수시로 소통하는 등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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