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따르면 이처럼 이자율이 낮은 이유는 구리시가 기금 대부분을 시금고에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예치하는 매우 소극적인 방식으로 운용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신 의원은 “기금의 성격에 따라 2년 이상 장기적금 방식으로 예치함으로써 이자수입을 0.5%이상 늘릴 수 있다”고 했다.
신 의원은 개정된 지방기금법 “2021년 1월에 따라 지자체의 연기금 투자풀 참여가 가능해외부전문기관에 위탁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2022년도 구리시 기금 조성액이 2,0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구리시 기금관리기본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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