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터뷰] 이미르 퍼즐씨앤씨 대표, ‘스포츠 매칭 플랫폼으로 즐거움과 행복 전해’
[스타트업 인터뷰] 이미르 퍼즐씨앤씨 대표, ‘스포츠 매칭 플랫폼으로 즐거움과 행복 전해’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09.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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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단순히 놀이 문화가 아니다. 같이 살을 부딪히고 육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감정과 에너지를 쏟아낸다. 하지만 이러한 스포츠를 과거처럼 즐기는게 쉽지 않다. 아무래도 사람을 모으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사람을 모으기 힘들다 보니 점차 E-스포츠를 즐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미르 퍼즐씨앤씨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스포츠 매칭 플랫폼 ‘퍼즐풋볼’을 개발했다. 같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준비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스포츠 문화가 다시 한번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 문화, 플랫폼으로 다시 부흥 노린다

이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런데 어느날 학생들의 놀이 무화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축구와 같이 스포츠를 즐기던 모양이 아닌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비대면, 비육체적 활동이 강한 놀이 문화로 변화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청년이 되면 향유 놀이문화가 될 것이다. 점점 스포츠 놀이문화가 사라질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이 대표는 “스포츠가 주는 감정과 에너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건강함과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며 “하지만 정작 청년층인 내가 즐기려고 해도 스포츠 활동 준비가 쉽지 않아 막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편함이 사업의 시작이 됐다.

물론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혼자서는 단체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없다는 점을 해결하는게 쉽지 않았다. 가령 축구만 하더라도 22명은 최소한 필요하다. 그보다 작은 규모의 풋살도 최소 10명은 모아야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5~6명 이상이 모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게다가 혼자서 할 수 있는 낚시, 라이딩 등의 스포츠도 점자 성장하는 추세다.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도 많은 사람이 모인다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급격한 환경 변화, 1가지로 극복해

이에 이 대표는 무엇보다 스포츠 경기를 하는데 집중시키는 것으로 극복하기로 했다. 쉽게 말해 인원을 모을 걱정 없이 바로 경기장 대관, 인원 모집, 장비 챙기기 등의 절차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만든다.

쉽게 말해 어디서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 번의 터치와 클릭만으로 바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매칭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혼자서도 단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을 가진 플랫폼도 존재한다. 하지만 퍼즐풋볼은 3가지 차별점이 존재한다. 먼저 기록 서비스를 해준다. 경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매치 후 서비스 유저에게 연동, 소위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지를 기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점과 랭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매치에서 발생한 기록을 베이스로 실제 선수처럼 평점이 부여된다. 이는 실력을 구분하는 랭크로 전환되다 보니 실력에 맞는 유저와의 매칭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영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매치 영상을 HD 급 촬영을 통해 유튜브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경기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점 덕분에 서울 1개 구장에서 시작했던 서비스가 지금은 전국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전국 단위 구장 건립으로 확대 나서

퍼즐풋볼은 이제 구장을 빌려서 운영하는게 아닌 직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마트 루프탑 구장 건립을 모색하는 중이다. 첫 건립이 잘 된다면 전국 16개소 광역, 중소도시에 스타디움을 세우고 아마추어 리그와 순위 경쟁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기술화를 통한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인력이 체킹하고 촬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킹에 드는 인력을 최소화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자 한다.

또한 풋볼에서 시작됐지만 러닝, 농구, 네트 등으로 종목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앱을 출시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이 대표는 “전국 단위 리그 등을 개최해 스포츠 문화 확장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육체적인 활동에서 오는 재미를 모두가 누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자가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무실은 물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하며 겪는 난항을 분석,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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