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터뷰] 김지훈, 이승하 필드멘토 공동대표, ‘골프 열풍에 발맞춰 서비스 선봬’
[스타트업 인터뷰] 김지훈, 이승하 필드멘토 공동대표, ‘골프 열풍에 발맞춰 서비스 선봬’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09.1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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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다 보니 오히려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가 바로 골프다. 골프는 필드 위에 나가 라운딩을 돈다는 점에서 자연을 즐길 뿐만 아니라 운동이 된다는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그만큼 골프를 한다는게 쉽지 않다 보니 이를 배우기 위한 고민이 크다.

특히 자산가나 기업가는 유명 프로골퍼들에게 필드 레슨을 받길 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매칭 플랫폼이 없다는 점에서 김지훈, 이승하 필드멘토 공동대표는 가능성을 봤다. 이를 현실화한 것이 프로골퍼 섭외는 물론 필드 레슨을 매칭할 수 있는 서비스 필드멘토다.

(좌) 김지훈 대표 (우) 이승하 대표
필드멘토 (좌) 김지훈  (우) 이승하 공동대표

VIP 마케팅에서 새로운 가능성 보여

김지훈 공동대표는 유명 자동차 회사에서 VIP 및 스포츠 마케팅 담당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김 대표는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바로 VIP들이 프로골퍼의 레슨을 받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그는 “남부러울 것 없는 자산가, 기업가들이 프로골퍼와 함께 실전 라운드를 하며 배우는 필드 레슨에 열광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며 “하지만 시장에는 필드 레슨 또는 인기 프로골퍼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서 착안해 필드멘토 플랫폼을 만들었다.

MUSINSA(무신사) 필드레슨 행사. KLPGA 안근영, 이은지프로와 필드멘토 인플루언서
MUSINSA(무신사) 필드레슨 행사. KLPGA 안근영, 이은지프로와 필드멘토 인플루언서

순탄하지 않은 과정, 귀인을 만나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하게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사업 초기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없이 브로슈어 한 장과 인스타그램 계정만으로 프로골퍼를 만나 회사를 설명하고 필드 레슨을 팔아달라는 설득을 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문전 박대를 당하거나 사기꾼으로 오해 받기도 했다. 프로골퍼 중 한 사람은 녹음을 하는 등의 신뢰를 주지 못했다.

이때 김대표는 귀인을 만나게 된다. 바로 유명 자동차 회사 재직 당시 프로골퍼 섭외 에이전시를 이끌었던 이승하 공동대표를 삼고초려한 것이다. 사업의 비전과 팀의 열정을 보여주며 같이 합류하게 됐다.

이후에는 프로골퍼 섭외가 한층 편해졌다. 이 대표는 “특히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골퍼들에게 인지도를 쌓기로 했다”며 “글로벌 인기 매거진 골프 매거진,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MOVV 골프, 패션 이커머스 무신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골퍼에게 다양한 기회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고스란히 브랜드 인지도 성장으로 이어지게 됐다. 덕분에 필드멘토는 프로골퍼 캐스팅 서비스는 물론 필드 레슨 1인 수강권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프로골퍼들이 색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광고, 마케팅은 물론 스폰서, 미디어 출연까지 플랫폼 내에서 이뤄지는 중이다.

2022년 필드멘토 여름캠프레슨에서 PGA 고덕호프로가 필드레슨 하는 모습
2022년 필드멘토 여름캠프레슨에서 PGA 고덕호프로가 필드레슨 하는 모습

국내 골프레슨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에 기여

김 대표와 이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를 국내 골프 레슨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으로 보고 있다. 레슨이라는 분야가 더는 어색하지 않도록 만들고 프로골퍼들의 활발한 진출이 이뤄질 수 있는 역할을 필드멘토가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은 TOP 급 프로골퍼들의 지속적인 유입과 신뢰 형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국내 레슨 시장은 TOP 급 인기 프로골퍼의 수여가 부족한 만큼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레슨 분야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 중 한 명인 고덕호 프로와 올여름 서머 캠프를 기획, 운영, 진행하면서 상호 신뢰를 쌓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정상급 프로들과 협업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이 대표는 타사와 다른 차별화된 레슨 프로그램 운영, IT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접목, 편의 서비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올 겨울부터 베트남 해외캠프 레슨을 통해 정상급 프로골퍼들과 함께 최고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필드멘토는 프로골퍼와의 필드 레슨이 더는 멀지 않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 국내 골프산업의 변화가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창업지원센터는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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