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의원이 다시 민주당 대변인이 되어 처음 하는 말이
문재인-이재명이 문명(文明)이고 이에 대한 수사가 야만이란다.
반대로 말하기는 북한과 민주당의 DNA라 할 수준이 되었다.
반대로 말하기가 제도권에서 일상화되면 이미 『1984년』의 전체주의가 우리 옆에 와 있는 것이다.
이하 문재인 전 대통령 연설문 중 <반대로 말하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몇 구절을 다시 소환해 본다.
[취임사] (2017. 5. 10.)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지 않겠습니다.
(중략)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중략)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독일 방문]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 (2017. 7. 6.)
"인간 존중의 보편적 가치와 국제 규범은 한반도 전역에서 구현되어야 합니다.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분명한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
[제54회 방송의 날 서면 축사] (2017. 9. 1.)
"정부의 의지와 철학은 확고합니다. 방송의 독립성과 공영성을 보장하겠습니다. 국민 외의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63회 신문의 날 기념식] (2019. 4. 4.)
"촛불혁명 (중략) 이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없습니다."
[제16회 국무회의] (2018. 4. 10.)
"부처별 적폐청산 TF (중략) 여러 차례 강조한 것처럼 적폐청산의 목적은 공정하지 않고 정의롭지 못한 정책과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는 데 있는 것이지, 공직자 개개인을 처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명백한 위법 행위는 사법 처리가 불가피하겠지만 단지 정책상의 오류만으로는 사법 처리의 대상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26회 국무회의] (2018. 6. 12.)
"우리 정부 들어서 처음 치르는 전국선거인 만큼 투・개표 등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선거관리의 공정성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는 시대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공정한 선거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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