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장 오태원  "미래가 있는 북구, 신성장 동력 구축하겠다."
부산 북구청장 오태원  "미래가 있는 북구, 신성장 동력 구축하겠다."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2.08.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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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 신설, 복합 신청사 건립 과 디지털 복합 교육문화센터 건립 추진

 

최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두 달여 지난 현재, 부산광역시 북구청장으로 당선된 도시기획 전문가 오태원 구청장은 인텨뷰에서 부산 북구를 “미래가 있는 북구,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 북구는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금정산과 백양산, 낙동강과 대천천 등 도심속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 도시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영구 임대아파트와 기초생활수급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구 전체 예산 중 복지예산이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대규모 장기투자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오 구청장은 “비롯 재정 환경은 열악하지만 미래전락실 신설과 함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확보에 집중하고 중앙정부, 부산시, 지역의원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을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선거 당시 1호 공약 이었던 ‘구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 오 구청장은 “지난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덕천초 부지를 선정했지만, 관계기관과 학부모들의 반대로 한 걸음도 진행되지 않아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구민들의 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곳에 들어설 수 있도록 신중하게 살피겠다. 부지가 확정되면 행정, 복지, 경제, 청년창업 등의 기능을 포함한 북구의 랜드 마크형 복합 신청사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 신청사 건립과 함께 ‘구 명칭 변경’ 역시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써 오 구청장은 “일제 잔재의 단순 방위 개념에서 벗어나 북구의 정체성을 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명칭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구민들도 많은 반면 ‘왜 굳이 바꿔야 하나’ 하는 반대여론도 존재한다”며 “지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충분한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오태원, 합동 기자 간담회   (사진제공 : 파이낸스투데이)
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오태원, 합동 기자 간담회 (사진제공 : 파이낸스투데이)

오 구청장은 “그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시기획전문가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새로운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와 개혁의 마인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건설사와 건축사 사무소 대표 등을 지내며 도시기획전문가로 불리는 오태원 북구청장의 도전이 북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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