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위원 23명의 위촉식을 갖고 심의 안건을 의결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민간위원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포천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회계·세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2회 추경 예산에 요구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사업’, ‘신규 보조사업’ 등 62개 안건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활실한 경제상황에 금리인상이라는 이중고로 우리 시 지역경제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적재적소 적기에 예산이 투입되어 더 큰 포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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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