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 불편과 "위험한 육교는 철거해야"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 불편과 "위험한 육교는 철거해야"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2.08.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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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가 "바로 안곡초등학교 앞 육교"이다.

엄성은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은 23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발산동, 중산 1·2동, 일산 2동의 지역구 시의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엄성은 고양특례시 기획행정위원회은 23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육교! 위험을 주는 육교! 철거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안곡초등학교 앞 육교"고 밝히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엄성은 고양특례시 기획행정위원회은 23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육교! 위험을 주는 육교! 철거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안곡초등학교 앞 육교"고 밝히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엄 의원은 지역구 선거운동을 할 때 지역주민께 아침 출근 인사를 마치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지역 내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님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스레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유심히 살필 수 있었고, 몇몇 초등학교의 등하굣길은 안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이중 오늘 5분 발언에서는 안곡초등학교 앞 인도를 잠식한 거대한 육교의 불편함과 위험성에 대해 제언했다.

엄 의원은 안곡초는 2003년에 개교되어 이후 횡단보도가 없어 등굣길의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2006년 육교가 설치됐으나 휠체어는 물론이고 자전거, 유모차가 지나가게 되면 통행의 불편을 넘어 위험하기까지 하며 육교 기둥에는 이렇게 "충돌 주의"라는 경고글씨가 붙었다.

육교 설치 15년 후인 현재는 육교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아니 한 명도 없다. 이용자가 없으니 육교 관리에 대한 민원도 없었으며 육교는 이런 상태로 방치됐고, 이제 안곡초등학교 앞 육교는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과 위험을 주는 애물단지로 전락됐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세계적으로 이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과 보행중심 도시조성 개념이 확산됐고, 우리나라도 시대 흐름에  전국적으로 보도육교를 줄이고 있다.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육교! 위험을 주는 육교! 철거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안곡초등학교 앞 육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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